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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08.07

조선시대에도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했었나요?

지금 우리는 인류가 망쳐버린 환경을 최대한 지키려고 나무도 심고,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잖아요. 그럼 과거 조선시대에도 그런 인식이나 활동을 했었나요?(물론 조선시대에는 환경오염 자체를 지금보다 훨씬 덜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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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재활용을 했다고 합니다.

    종이가 귀했던 시대인만큼 질기고 가벼운 특성을 이용해서 바구니나 실을 만들고 벽이나 가구에 덧데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립이 가능한 한옥의 특성을 이용해서 해체시 나오는 부품을 다시 사용했따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근검과 절약의 실천을 독려하고 재활용의 개념을 장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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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예로부터 재활용을 독려했습니다.

    환경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시대와 다르게 자원이 비교적 부족했던 시대적인 특성 상, 근검과 절약의 실천을 장려하는 재활용의 개념을 장려

    구멍난 옷을 수선, 물려주는 것이 대표적이며 종이의 경우 과거 시험장에서 낙방한 자들의 답안지를 모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한 옷을 만들어 배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바구니, 신발 등을 만들고 벽과 가구 등의 안쪽에 바르는 등으로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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