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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청춘아아
빛나라청춘아아23.07.16

고려 시대에도 환경을 위해 특정 지역을 정해 관리했다는데 어떤 곳이었을까요?

오늘날 현재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자연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에서 환경 보존 지역을 정하여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 환경이 오염되지 않았던 고려 시대에도 특별히 어떤 지역을 정해 관리했다는데, 어떤 곳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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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리설에 따라 풍수가 나쁜 곳을 특별히 관리했습니다.

    풍수지리설은 산과 물의 생김새를 살펴 도읍지, 집, 묘지 등의 자리를 정하는 일종의 지리학으로 고려의 승려 가운데 풍수지리에 밝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중 도선이 가장 유명했고, 왕건은 땅의 기운을 뺏기면 고려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도선의 말에 따라 도선이 정한 곳 외에 절을 함부로 짓지 못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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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로 하천이나, 저수지, 나무들 중심으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산림 관리의 경우 소나무, 뽕나무, 유자나무 등의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대장을 작성하고 관리들을 파견하여 관리 감독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금강산, 지리산, 묘향산, 구월산 등 이른바 4대 명산으로 불리는 산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채취를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강과 저수지 관리를 위해 가뭄이나 홍수에 대비해 수위를 조절하고 둑을 쌓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수령은 매년 저수지 시설에 대해 관찰관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수리를 신속하게 처리했습니다. 강둑을 훼손하거나 저수지나 제방 근처에서 벌목이나 경작을 하는 사람은 엄중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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