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 밑에 다래끼가 난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 안과가서 항생제 포함 약처방받아서 꼬박꼬박 먹고 눈에 넣고 온찜질도 매일 해줘서 다래끼를 터뜨리기에 성공했는데 문제는 그 후로 눈 밑이 계속 애교살처럼 부어있는데, 붉었다 안붉었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안과를 가봤는데 염증이 있기는 한데 이게 올라와야지 치료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나요?가끔 그쪽 눈을 만지면 아이가 심하진 않지만 아프다고도 해요. 다른 쪽 눈과 확연히 애교살 크기가 차이가 나는데 몇달 째 염증이 밖으로 나오지는 않고 있어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래끼는 마이봄샘이 막히면서 주로 발생하는 화농성 질환이며 손으로 비비거나 피지선이 막히면서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절로 호전되나 온찜질이나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위생적으로 눈을 관리하고 세안을 깨끗이하며 안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같은 병변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여 진료 후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지 항생제 등이 필요할지 상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