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우박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Question

우리가 흔히 접하는 비와 다르게 우박은 경험할 일이 많이 없잖아요! 근데 우박과 비는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요! 비와 우박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동일한데 어떻게 다른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는 물방울이고, 우박은 얼음입니다.

비는 아시다시피 하늘위에서 물방웅이 응축해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박은 조금 더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떨어집니다.

떨어지던 물방울이 다시 상승기류를 만나서 하늘로 올라가고,

추워지면서 얼게 됩니다. 그러면 작은 얼음알갱이가 되는데

다시 떨어지다가 또 상승기류를 만나면

다시 점점 얼음이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반복하다가 우박이 되어 떨어지게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둘 다 물이 응고되어 내리는 것으로 육안으로는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지만 생성되는 과정은 비의 경우 자연스럽게 기화와 액화를 통해 형성된 구름에서 내리는 현상이고, 우박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고도의 낮은 온도에서 빙정 현상에 의해 무게로 인해 구름에서 떨어져 나가는 현상입니다. 상대적으로 비 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 응고되었기 때문에 입자가 딱딱하고 큰 특징이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와 우박은 모두 대기 중의 수분이 응축하여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지만, 그 형태와 생성 원리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비는 구름 속에서 수증기가 응축하여 작은 물방울이 형성되고, 이 물방울들이 서서히 성장하여 구름에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비는 액체 상태로서 자유롭게 흐르며, 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형태입니다.

반면 우박은 대기 상의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구름층 내에서 빙정이 형성되고, 이 빙정이 구름 안에서 오가며 빙순체가 형성됩니다. 이 빙순체는 구름 안에서 상승 기류와 하강 기류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며, 크기가 커지면서 더 이상 구름에서 지지되지 못하고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우박은 고체 상태로서 비에 비해 더 크고 딱딱한 입자로 떨어지게 됩니다.

우박은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형성되며 대기 조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양합니다. 비와 달리 우박은 강한 상승 기류와 대기 중의 빙정 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한 기상 조건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더 극적이고 격렬한 기상 현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음 알갱이는 기온이 0℃보다 높으면 떨어지는 도중에 비가 되고 기온이 0℃ 이하일 때는 눈이 되어 내립니다.

얼음 알갱이는 기온이 0℃보다 높을 때는 '비', 0℃ 이하일 때는 '눈', 눈에 비가 섞여 '진눈깨비', 눈에 물 알갱이가 붙어 언 흰 얼음 덩어리로 5mm 미만의 '싸라기', 적란운으로 만들어지는 흰 얼음 덩어리로 5mm 이상의 '우박'이 됩니다.

우박은 전란운이나 뇌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과냉각된 물방울과 얼음이 먼지와 같은 미세 입자에 붙으면서 만들어지는데 상승 또는 하강 기류를 따라 과냉각된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물방울이 첨가되고 빙결이 반복되면서 우박의 얼음층이 늘어나면서 커집니다. 우박은 상승 기류로도 못버틸경우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박은 지름이 약 0.6cm가 됩니다. 하지만 1939년 인도 하이데라바드 주에 떨어진 우박의 무게는 3.5kg에 달했으며 1986년 방글라데시에서는 1.2kg의 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견된 가장 큰 우박의 크기는 2003년 네브래스카 주에서 발견된 우박으로 지름이 48cm에 달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수증기가 응결하여 형성된 물방울이 구름 안에서 충돌하고 성장하여 지면으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비는 액체 형태로 내리기 때문에 물방울이 서로 합쳐져서 비가 되며,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연속적으로 내리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박은 구름 안에서 비보다 더 강한 상승 기류와 하강 기류가 만나면서 형성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름 안에서 얼음이 계속해서 성장하다가 지름이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지면으로 추락하는 것을 우박이라고 합니다. 우박은 얼음 구슬의 형태로 내리며, 비보다는 훨씬 더 단단하고 경도가 높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박은 크기와 강도가 다양하며, 가끔씩 큰 우박이 내리면 소재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는 구름에서 생성되는데 구름의 습도가 높아지면 물방울이 생성되고 물방울이 커지면 비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가 지상으로 떨어지다 강한 상승기류를 만나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다 차가운 공기에 의해 단단한 얼음덩어리가 되어 떨어지는 것이 우박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름 내부 빙정에서 물과 얼음 등을 흡수하여 눈이 만들어지고, 충분히 무거워져 상승기류를 이기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만일 이대로 지상까지 내려오면 눈이 되고 중간에 녹으면 비가 됩니다.

하지만 구름 일부 영역에 대기가 불안정하여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강한 상승기류가 있는 곳으로 떨어진 눈이나 빗방울은 다시 상층으로 상승하며 단단하게 얼어버리고 얼어버린 물방울 표면에 추가로 수증기가 얼어 들러붙게 됩니다. 그리고 상승기류를 이겨낼 정도로 충분히 성장하고 무거워지면 하강하기 시작하는데, 그대로 낙하한다면 작은 우박이 되지만 다시 상승기류를 타면 더욱 크게 성장하여 대형 우박이 되어 떨어지게 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비와 우박은 모두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크기와 생성 과정이 다릅니다. 비는 구름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지름이 약 0.5mm에서 6mm 정도입니다. 우박은 구름에서 떨어지는 얼음 알갱이로, 지름이 약 5mm에서 10cm 정도입니다.

비는 구름의 하층부에서 생성됩니다. 구름의 하층부에는 습한 공기가 모여 있고, 이 습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온도가 내려가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빗방울이 됩니다.

우박은 구름의 중층부에서 생성됩니다. 구름의 중층부에는 매우 차가운 공기가 모여 있고, 이 차가운 공기와 습한 공기가 만나면 얼음 알갱이가 됩니다. 얼음 알갱이가 무거워지면 구름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우박은 매우 단단하고,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자동차나 건물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박은 매우 추워서,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