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가 어떤 비를 말하나요?
여우비가 아마 맑은 하늘에 잠깐 내리다가 그치는 비를 말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여우처럼 빼꼼히 간만 보는거같은 비를 의미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이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대기 높은 곳에서 강한 돌풍이 몰아치기 때문이고 비구름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빗방울이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곳까지 오는 것입니다. 여우가 간보고 간다는 의미도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옛 이야기에서는 여우를 사랑한 구름이 여우가 시집가자 너무 슬퍼 우는 비를 여우비라고 했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구미호가 울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대기 높은 곳에서 강한 돌풍이 몰아치기 때문이다.
비구름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빗방울이 구름이 끼지 않은 맑은 곳까지 오는 것이다.
출처: 위키백과 여우비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여우비는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이다. 옛 이야기에서는 여우를 사랑한 구름이 여우가 시집가자 너무 슬퍼 우는 비를 여우비라고 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옛말로 4월 경칩(講竹) 때 오는 비를 뜻합니다. 경칩은 향토사회에서 양력 4월 5일부터 15일 사이를 가리키며, 이 때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증발하여 구름이 생기고, 구름이 축적되면서 소나기 비가 내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때 소나기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높아져서 불쾌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비를 "여우비"라고 부른 이유는, 고대 중국에서 여우는 이른 봄에 출몰하며, 여우가 비를 불러오는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우비"는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이른 봄의 잦은 소나기 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름이 참 이쁜 여우비는 해가 떠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일컫는 단어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입니다. 옛 이야기에서는 여우를 사랑한 구름이 여우가 시집가자 너무 슬퍼 우는 비를 여우비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몰래오는비를 보통 여우비라 하지만.
지역마다 좀 다릅니다.
맑은날 잠깐오는비 라는 의미로도 쓰이고요.
이야기에서는 여우를 사랑한 구름이 여우가 시집가자 너무 슬퍼 우는 비를 여우비라고 했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구미호가 울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우비 ㅡ 해가 하늘에 떠 있는데 내리는 비
이 여우비는 민간에서 내려오는 설화에서 생긴 단어로 봅니다.
어느 산의 주인(실세)이 되고자 하는 꾀 많은 여우가 있었습니다. 이 여우는 숲 속 호랑이와 결혼하면 왕 노릇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를 꾀어 햇살 좋은 날,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우를 짝사랑했던 구름이 호랑이에게 시집가는 여우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구름이 흘린 눈물은 비가 되었고, 구름은 애써 웃으며 여우의 행복을 빌있습니다. 그러자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민간에 구전되면서 맑은 날, 잠깐 내리는 비를 여우비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해집니다.
여우나 구미호가 시집가기 싫어서 운다는 내용의 설화가 전해지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햇볓이 따사로운날 비가 간간이 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랑이 장가 가는날 이라고 하는 날씨가 바로 여기에 해당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여우 처럼 한번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특성에 비유해서 만든 말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우비란,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입니다.
비는 보통 어느 때 내리나요. 먹구름이 끼어서 하늘이 어두워질 때 내립니다. 하지만 여우비는 하늘이 맑을 때, 햇빛이 내리쬘 때 내리는 비입니다. 아주 비정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고, 아주 잠깐 내렸다가 금방 그치게 됩니다.
예로부터 오래 묵은 '여우'는 요술을 부리고 장난을 좋아하는 요괴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이 여우가 낮에 눈물을 흘려서 낮에도 비가 내린다고 생각해 '여우비'라고 불리게 된 겁니다.
여우비의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1) 비가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으로 떨어지기 전에 구름이 사라져 버린 경우
2) 다른 곳에서 내린 비가 바람을 타고 구름이 없는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
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나 저거나 원인은 '비와 바람'이네요.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여우비란 맑은날에 잠깐내리는 비라고합니다. 옛 이야기에서는 여우를 사랑한 구룸이 여우가 시집가자 너무 슬퍼 우는 비를 여우비라고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우비는 맑은 하늘에 갑자기 소나기 처람 막 내림 시간이라 가볍게 내렸다가 다시 맑아 지는 비를 보고 여우비 라고 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잠시 내렸다가 그치는 비를 우리는 여우비라고 한다. 여우비는 순우리말로써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라는 뜻이다. 흐린 날 오는 비가 아니라 쨍쨍한 상태인데 갑자기 비가 내릴 때 쓰는 표현인 것이다.
어느 날 여우가 숲을 지나가다가 호랑이와 마주쳤다. 호랑이와 마주친 여우는 살기 위해 꾀를 쓴다.
여우가 말한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 나를 따라와 보면 안다.'
호랑이가 말하기를... '그래? 한번 보자?' 해서 호랑이가 여어의 뒤를 따라간다. 여우가 앞서 가고, 호랑이가 그 뒤를 따라가는데... 모든 짐승들이 이들을 보고 다 도망쳤다. 이쯤 되니 호랑이도 헷갈리기 시작했다. 여우 놈이 나보다 세다니...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여우는 자신감을 얻어 호랑이와 살면 편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호랑이를 꾀어서 결혼한다.
이때 여우를 짝 사랑한 구름이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자기가 짝사랑했던 여우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아팠던 것이다. 바로 이 잠깐 흘린 눈물이 여우비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해가 쨍쨍한테 비가 잠깐 오면은... 호랑이 장가는 날... 또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