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무 제표 분석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성과를 직관적으로 분석 하는 방법입니다. 재무비율은 재무제표에서 '재무상태표' 와 '손익계산서' 에 있는 수치를 비교하는데요. 여러가지 비율 중에 유동비율, 당좌비율, 부채비율만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상적인 비율 기준은 200/200/100/1,000인데요. 유동비율 200% 이상, 당좌비율 200% 이상, 부채비율 100% 이하, 유보율 1,000% 이상을 최적의 안정성 비율 상태로 보는 것 입니다. 여러분이 단기 투자성향이건 장기 투자 성향이건 간에 재무 비율을 볼 줄 모른다면 이와 같은 200|200|100|1,000 수치에서 벗어난 종목은 그냥 거르면 됩니다.
유동비율 200% : 1년 이내 갚아야 할 빚(유동부채) 보다 1년 이내 회수할 돈(유동자산)이 두 배라는 의미.
당좌비율 200% : 1년 이내 갚아야 할 빚(유동부채) 보다 (유동자산) 중 판매과정을 거치지 않고 1년 이내 회수할 돈(당좌자산)이 두 배라는 의미.
부채비율 100% : 총자본과 총부채 금액이 같다는 의미.
유보율 1,000% : 자본금보다 유보액이 10배 많다는 의미. 유보액은 회사가 돈을 벌어서 별도로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는 자금(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을 말합니다. ( 유보액은 현금성 자산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