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끄럼움도 많고 말도 잘 하지 않는 아이에게 부끄러움 많다고, 혼을 내거나 다그치면, 아이에겐 큰 상처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성향이 계속 바뀐답니다.
부끄러움 많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사회성이 없다라고 하지만, 오히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이
남의 말을 더 경청할 줄 알고 양보와 배려가 몸에 베어 있기 때문에 일부러
아이의 성향을 바꾸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성향 보다는 자존감, 자신감을 높여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평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고, 아이의 말을 눈 높이에서 바라봐 주시고,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에 아낌 없는 칭찬을 해주시면,
아이의 자존감, 자신감, 성취감은 저절로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