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5개월이 되어가는 아기인데 식사를 하게되면 밥은 먹지 않고 반찬과 국종류만 먹으려해요.. 밥도 국에 적셔주거나 누룽지 같은것만 먹으려하는데 자연스럽게 밥을 먹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촉감 등의 감각이 예민한 아이의 경우 쌀의 감촉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밥을 먹이려고 하는 것보다는
누룽지나 죽 등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쌀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입니다. 기다려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엇보다도 아기가 지금 먹는 음식들은 평생의 식습관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한 가지 조리법으로만 요리를 하지 마시고 조금 힘드시더라도 다양한 메뉴와 식단 그리고 재료들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아기가 앉아서 밥을 먹을 때 다 먹고 나면 그 장소에서 떨어져 나와서 밥 먹는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 구분할 수 있는 식사 계획을 해 보시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맨 밥을 먹기 거부한다면 주먹밥, 김밥, 볶음밥, 카레 등 밥을 이용한 다른 요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식사 시간과 장소를 바꿔주시는게 좋아요. 그러면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먹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아이가 식사를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은 영양을 섭취하는 것과 관련하여
더욱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 아빠가 밥을 아이 앞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한 수저라도 밥을 먹었을 때는 잘했다고 박수도 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면 아이도 그 행동을
강화하게 되어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가 보기에 밥은 아무 맛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다져서 만든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여 보는 건 어떨까요?
흰 밥 보다는 밥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먹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