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권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로는 이태영, 김학순이 유명합니다. 이태영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자 여성운동가로, 호주제 폐지와 여성차별금지법 제정에 힘썼습니다. 김학순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인물로,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시린 에바디(이란)이 변호사이자 인권 운동가로, 이슬람 국가 출신의 여성으로는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 폴 사르트르의 부인이자 동반자인 시몬느 드 보부아르는 제2의 성을 통해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하여 젠더를 주장한 양성평등주의자였습니다. 이 보부아르의 사상은 미국의 여성윤리학자인 길리건과 나딩스의 사상으로 이어져 양성평등 사상으로 형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