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3이라면 어리다면 어리다고도 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대통령선거도 할 수 있는 나이인 것처럼
일단 주어진 본인의 용돈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쓸 수 있는 나이일 텐데요.
나쁜 일에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면 모두 책을 사는데 쓴다고 해서 용돈을 중지시켰다는 것이
어찌 보면 아들의 입장으로 보자면 살짝 지나치게 간섭받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하자면
용돈 관련뿐 아니라 다른 일들도 부모님께서 약간 통제하고 계시지는 않나 싶은데요.
자세히 설명하고 지도하는 일보다는
아드님이 어떤 심리적 상황인가를 먼저 체크하고 공감해 주시는 것이 우선인 듯싶습니다.
친구관계가 부족하다면 그것은 무슨 문제가 있는지
폭력에 해당하는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은 아닌지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저 설명하거나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동등한 위치에서 아드님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면서 설득하고 소통해 주세요.
코로나가 극성이긴 하지만 가능하시다면 캠핑 등 짧은 여행에 동행하시거나
어렵다면 산책이라도 함께 하시면서 학교생활이 어떤지 먼저 넌지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