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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향고래249
세심한향고래24924.01.18

가을이면 단풍이 들면서 나뭇잎이 색이변하는데 왜 그런거죠?

가을이 되면 산마다 알록달록 단풍이 들면서 나뭇잎색이 변하는데 이건 왜 그런거죠? 나뭇잎이 말라가면서 수분이 떨어지면서 색이 변하는건가요?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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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여름에서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며 단풍이 듭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의 엽록소가 파괴되는데요.

    엽록소가 파괴되며 나뭇잎에 있던 색소들이 두드러지면서 색이 변합니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두드러지면 빨간색,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두드러지면 주황색, 크산토필 색소가 두드러지면 노란색의 단풍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푸른 나뭇잎은 엽록소(葉綠素, chlorophyll) 때문에 푸른색으로 보입니다. 엽록소는 기온이 높을 때 활발히 생성되기 때문에 봄을 거쳐 여름에 푸르름을 보여주고, 가을에 다시 기온이 낮아지면서 분해·소멸됩니다. 엽록소가 소멸되면서 단풍잎의 색이 각기 다른 색으로 나타나는 것은 나무마다 가지고 있고 생성하는 색소의 종류와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되어 기온이 0℃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의 생산을 중지하고 잎 안에 안토시아닌(anthocyanin)을 형성하여 붉은색, 갈색, 노란색 등으로 색이 변합니다.

    이상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