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는 포경을 했는데 오늘로 12일차 입니다. 이제 병원은 안 나와도 된다고 하셨고 샤워도 가능하다고 해서 압박 붕대를 풀고 샤워를 했습니다. 그런데 붕대를 풀어서 그런지, 사워 때문인지, 유통기한 2년 지난 빨간약을 발라서인지는 몰라도 실밥 제거한 부분과 귀두 사이에 말아진 부분이 따갑고 가렵습니다. 특히 손가락으로 그 부위를 갖다대고만 있어도 따가움이 올라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히려 붕대 있을 때보다 불편한데 다시 병원을 가보아야 할까요? 또, 말아올린 부분에 주름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실밥 제거한 부분과 귀두 사이에 말아진 부위에서 따가움과 가려움을 경험하는 것은 수술 부위의 정상적인 치유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지만, 통증, 가려움, 붉은색 변화 또는 분비물과 같은 증상은 감염이나 염증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감염의 위험을 배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담당 수술 주치의의 평가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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