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안쪽팔,새끼 손가락 저림 ,심장 쪼임 현상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철분,비타민D 부족,빈혈,다낭성난소증후군

복용중인 약

없음

나이는 올해 20살이고 왼쪽 밑에팔 안쪽이 혈관이 막힌 것처럼 쪼이고 팔을 굽혔을때와 통증있는 부위를 누르면 아픈데 새끼손가락 쪽도 쥐난 것처럼 잘 안움직여요. 이런 통증은 한 1년은 넘은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협심증이나 그런게 심장 쪼임이 있으면 가능성이 있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인 모를 불규칙한 심장 쪼임이 최소 5년은 넘게 있었고 심장이 확 쪼이면 10초이상 길게는 20초? 넘게 쪼이는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 더 쪼여서 그런 증상이 나타날때마다 숨을 참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누워서 폰보거나 이럴때 자주 쪼였는데 요즘은 거의 없다가 1번씩 그래서 이게 연관이 있는지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어린나이에도 협심증이나 이런게 올 수 있나요? 평소 물을 거의 안마시고 운동도 안해서 이런 것과 연관이 있는걸까요? 굉장히 오랫동안 진전없이 만성통증이 일어나서 해결 방법이 궁금합니다.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통증은 가슴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특징이 있어요. 왼쪽 어깨를 지나 팔 안쪽과 새끼손가락 끝까지 저릿한 느낌이 전달되는 것은 심혈관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사통의 전형적인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를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해요.

    가슴이 쪼이는 듯한 압박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목 디스크나 주변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심장과 관련된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혹시 모를 위험을 방지하는 길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통증의 강도가 높아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이나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멈추고 편안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의 몸이 보내는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시길 바라며, 부디 큰 문제 없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증상을 하나로 묶어서 “심장 문제”로 보기에는 양상이 다소 맞지 않습니다. 각각 나눠서 보면 해석이 clearer 합니다.

    왼쪽 팔 안쪽 통증과 새끼손가락 저림은 해부학적으로 척골신경 분포에 해당합니다. 팔꿈치 안쪽(내측 상과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 즉 척골신경 포착 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팔을 굽힐 때 악화되고,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유발되며,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 일부 저림이나 힘 빠짐이 동반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1년 이상 지속되었다는 점도 심장보다는 말초신경 문제를 더 시사합니다.

    반면 말씀하신 “심장이 쪼이는 느낌”은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20초 정도이고, 숨을 들이마시거나 자세에 따라 악화되는 양상인데, 이는 협심증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협심증은 보통 수 분 이상 지속되고, 운동 시 악화되며 휴식 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호흡에 따라 통증이 변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현재 기술하신 증상은 오히려 늑연골염, 흉벽 근육통, 혹은 일시적인 흉부 신경통(프리코디얼 캐치 증후군)과 더 유사합니다. 젊은 연령에서 흔히 보이며 구조적 심장질환과는 관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에서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협심증은 매우 드문 편이며, 당뇨, 고혈압, 흡연, 가족력 등 강한 위험 인자가 없는 경우 가능성은 낮게 평가합니다.

    정리하면, 팔 저림은 척골신경 압박 가능성이 높고, 흉부 통증은 심장성 통증보다는 근골격성 또는 기능성 통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흉통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운동 시 반복되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어지럼, 실신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팔 증상은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신경 압박 여부 평가(이학적 검사,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 흉통은 불안이 크다면 심전도 정도로 기본 확인은 가능합니다.

    생활 측면에서는 팔꿈치 오래 괴는 습관, 장시간 굽힌 자세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은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