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현재 복용하는 약중에 아페낙정 및 안티피라세미정의 nsaids계열의 소염진통제 및 아세트아미노펜 이 포함된 약이 있기에 타이레놀 및 부루펜 시럽의 경우 성분이 중복됩니다. 하지만 하루 최대 용량을 넘는 과용량은 아니기에 타이레놀 한정 및 부루펜 시럽 15미리정도의 함량은 추가로 복용가능하나 필요시에만 조절하여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인 타이레놀과 NSAIDs 계열인 이부프로펜 성분의 부루펜은 성분 및 계열이 다르므로 병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복용중인 약물 중 안티피라세미정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고 아페낙정에는 NSAIDs 계열의 소염진통제가 들어있으므로 같이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용량을 잘 조절하시면 같이 복용하실 수도 있지만 중복된 성분을 복용하여 과용량을 복용하게 되시면 간독성을 유발하거나 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처방 받으신 약을 복용하셔도 두통이 가라앉지 않으신다면 다시 진료를 보신 후 약을 조절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