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환 한의사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께서 우려하시는 일은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 분명하지 않고 제가 직접 진찰한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답변 내용이 제한적임은 양해바랍니다.
첫째, 한의원에서 복부에 침을 놓을 때 '소장을 찌른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장기를 직접 찌르는 것이 아닙니다. 침은 피부와 근육층의 경혈에만 안전하게 자입되며, 소장과 같은 내부 장기에 닿게하지 않습니다.
둘째, 따라서 소장 내에 있는 약의 성분(콜로이드성 이산화규소)이 침에 묻어서 밖으로 나올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성분은 약의 형태를 유지하는 안전한 첨가물로, 소화관을 통해 대부분 그대로 배출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아주 극미량의 이물질이 몸에 들어온다 해도, 말씀하신 대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대식세포 등)가 이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꾸준히 치료받으셔서 정신과적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모두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