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살아있는 익룡이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즉, 익룡이 현재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은 과학적으로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익룡은 약 6,600만 년 전 백악기 말에 공룡들과 함께 대멸종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석 기록상 익룡이 중생대에 번성하다가 대멸종 이후로는 흔적이 없기에 멸종한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익룡을 보았다는 목격담은 꾸준히 존재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중남부 밀림 지대에서 콩가마토라는 이름으로 익룡과 유사한 생물을 봤다는 이야기가 있으먀, 파푸아뉴기니 등지에서도 로펜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목격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격담들은 과학적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물리적 증거가 없고, 수천만 년 동안 소수의 개체군이 살아남아 번식하고 오랜 기간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생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익룡이 생존할 만한 미지의 거대한 서식지가 현재 지구상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매우 희박합니다. 아무리 밀림이라도 대형 비행 파충류가 수천만 년간 발견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은 어렵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익룡이 날아다니면서 숨어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과학계에서는 익룡이 이미 멸종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