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버스 환승을 하고나면 각 대중교통 회사들은 교통비를 어떻게 나눠 가져가나요?
지하철, 버스 환승을 하고나면 각 대중교통 회사들은 교통비를 어떻게 나눠 가져가나요? 여러번 환승을 하면 각기 다른 회사에서 1/n해서 가져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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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운좋은말벌286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사이에서 이뤄진 환승에 대한 정산은 매일 이뤄집니다. 기본 비율대로 나눠지는 건데요. 이는 잠깐 지하철을 탔다고 해도 적용됩니다.
버스도 타고 지하철을 2군데 이상 탔다면, 버스 정산 후 남은 수입을 이용한 철도운영기관끼리 나누게 됩니다.
운영기관은 수도권만 해도 11개 (공항철도,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메트로9호선, 신분당선, 용인경량전철, 우이신설경전철, 의정부경량전철, 인천교통공사, 코레일에 경기철도와 김포골드라인이 포함) 되어 꽤나 복잡합니다.
또한 경로 파악도 안되어 더 힘든데요. 예를 들어 1호선 서울역에서 신도림역을 갔다면, 1호선 신도림 역을 통해 밖으로 나왔는지, 2호선 신도림역을 통해 밖으로 나왔는 지 알 길이 없습니다. 만약 2호선 신도림으로 나왔다면 개찰구 비용 명목으로 10%를 분배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교통 수단 별로 환승요금 정산은 꽤나 복잡하게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