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을 위해 이사가는게 맞을까요?
아둘 둘을 키우고있고 초4,초2 입니다. 초등학교는 별 생각없었는데 중학교 보낼시기가 오니 학군이 신경쓰이네요. 학군이 좋은곳을 위해 이사를 결정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중학교부터는 슬슬 공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시기이지요. 학군이 좋은 곳을 위해 이사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임유얼마더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남편과도 이 문제에 대해 자주 얘기하는데요. 사실 이사라는 게 쉬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저와 남편은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믿어요. 그래서 이사를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초2, 초4라면 친구들과도, 그 동네에도 정이 많이 들었을 텐데.. 부모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자녀분들과도 이런 대화를 꼭 나눠보셨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굳이 학군을 따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교의 중요성도 딱히 없는 시대입니다
공부만 잘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해 졸업장을 받아도 취업도 힘들고 취업이 힘드니 제대로 된 경제활동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요즘 그래서 대학교 진학을 접고 일찍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인구가 늘고 있고
대기업, 공기업 등으로 몰리던 현상은 여전하지만 다른 쪽으로 빠지는 비율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정말 생각하신다면 친구도 있고 익숙한 지금의 동네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냥 바르게 잘 키우시면 괜찮은 사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렬한검은꼬리115입니다. 자녀분들에게 같이 대화도 해보고 해야겠지만 학군을 위해 이사하는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좋은 학군 좋은 환경에서 공부가 더 잘되기도 하고 장래의 동기 유발이 가능하니깐요. 거기다가 한국은 출신학교의 인맥이라는것도 무시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사회생활할때 은근히 도움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