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걱정하시는 ‘흰 뿌리(모구·모근 sheath)’의 유무만으로 탈모 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흰색이 보였다가 안 보이는 건 머리 뽑힌 방식, 성장주기 차이, 힘의 크기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1. 뽑힌 머리 뿌리에 흰색이 보이지 않는 것 = 탈모 소견과 무관
정상 모발도 성장주기(휴지기/생장기)에 따라 뿌리 색과 형태가 달라집니다.
2. 탈모에서 중요한 건 ‘뿌리 색’이 아니라:
이마·정수리 숱 감소
가는 머리 증가
하루 빠지는 양이 갑자기 증가
가족력
이런 변화입니다.
3. 고2 남학생이면 초기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는 나이대이긴 하나, 뿌리 색만으로는 진단 불가입니다.
지금 탈모 가능성을 보려면
정수리 사진 찍어두고 1~2달 간격으로 비교
샤워 시 빠지는 머리 양 체크
가늘어진 머리가 늘어나는지 확인
이게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