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고는 유목 민족이라 해전에 약합니다. 이렇게 해전에 약한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 조정은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기고 덕분에 전국은 완전히 잿더미가 되고 많은 귀중한 유물들이 소실되었습니다. 왕국의 멸망은 왕조의 대가 끓어짐을 의미하며 왕의 가족들이 모두 잡혀 죽게되면 대가 끊겨 그 나라는 망하게 되는 것이죠. 수도가 함락한다면 왕이 잡힐 것이고 수도함락은 최후의 보루가 같은 곳이라 마지막 격전지는 수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마지막 격전지로 고려 조정은 강화도를 택하여 강화도로 들어갔다고보시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