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멀리 떠났습니다. 잘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생의 반을 함께 했던 친구가 작년 7월 와병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쉽게 떠날줄 몰랐는데 순식간에 암진단을 받더니 또 순식간에 가버렸네요.
다들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며 괜찮아지기를 종용하는데 1년이 다되어 가는 현재도 활발했던제가 사람을 피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 납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엄청 슬프고 그런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심리상담란이라고 하여 그냥 혹시나 하고 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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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친구와 함께 오랜시간을 했다면 그것을 보내고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가 않을겁니다.
먼저 힘내시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떤 감정인지 스스로 파악하기 어려울수있습니다.
감정일기를 적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친구에 대한 감정을 일기형식으로 적어서 자신의 감정을 파악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런뒤 그런 감정들을 해소하는 작업을 하시면 좀 더 좋은 이별작업을 할수있을겁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