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깨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는데 보통 침 놓을때만 따끔거리지 통증은 없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침놓고 몇분동안 침놓은 부위가 화끈거리고 칼로 절단하는 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식은땀이 흐르고 심지어 너무 아퍼서 눈물까지 납니다.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그냥 그대로 있으라고만 하십니다. 말 그대로 고문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생각됩니다. 그 고통을 계속 참기가 너무 힘든데 계속 침을 맞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침치료를 받으면 피부를 뚫을 때 드는 따끔한 느낌 이외에도 경우에 따라 시큰거림, 묵직함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 혹은 혈관을 압박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침을 조금 빼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