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문에 눌린 뒤 생긴 조갑하 혈종(subungual hematoma) 상태였고, 그 위에 있던 손톱 일부가 뜯기면서 손톱판(nail plate) 아래의 손톱바닥(nail bed)이 노출된 상태로 보입니다. 문에 끼인 외상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현재 상태 자체가 드문 상황은 아니며, 손톱 일부가 떨어진 것만으로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첫째, 상처 관리입니다.
노출된 손톱바닥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세척 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오래 담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손톱 재생입니다.
손톱 뿌리(조갑기질, nail matrix)가 손상되지 않았다면 새 손톱은 정상적으로 다시 자랍니다. 손톱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에서 3 mm 정도 자라며 완전히 교체되기까지 약 4에서 6개월 정도 걸립니다.
셋째,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 증상이 있으면 외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사진만으로 보았을 때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손톱 바닥이 꽤 노출되어 있어 한 번 정도 외과에서 상처 정리와 드레싱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