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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가 연산군이 " 승리자는 나 연산임을!"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이게 맞나요?
드라마를 보는데 연산군(임금일 때)이 나와서 폭주(?)하다가
"승리자는 나 연산임을!"
이런 식으로 대사를 하더라구요.
이게 맞나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연산군은 적장자라 원자 세자 코스를 밟고 왕이 된 걸로 아는데,
무슨무슨 대군? 이런 칭호가 있는게 맞나요? 암튼 그게 연산군인건지.
아니면 폐위되고 연산군이라고 붙은 건지.
저 대사가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대군 칭호가 없이, 연산군으로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원래 대군과 군의 차이는 중전 태생이냐 후궁 태생이냐로 나뉘어지는데, 연산군의 생모인 폐비 윤씨는 중전일때 연산군을 낳고 이후 폐비가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합니다. 이로 인해서 연산군은 대군이 아닌 군으로써 세자 시절을 지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 연산은~ 이라고 하는 대사는 솔직히 어울리지 않는 대사인 것 같기는 합니다. 원래 연산군의 본명은 "융"이기 때문에, 그런 대사를 할때도 본인으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직책으로 본인을 칭하는 것 같은거라서요. (나 김대표는! 나 이대리는! 이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