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예술가뿐만 아니라 작가, 필름 메이커, 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였던 앤디워홀의 유명한 일화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앤디 워홀(Andy Warhol)은 미국의 화가, 조각가, 그래픽 디자이너, 필름 메이커, 음악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예술가입니다.
앤디 워홀의 유명한 일화 중 하나는 1964년에 발생한 "The Brillo Box"이라는 일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청소용품인 Brillo Soap Pad의 박스를 그대로 따와서 그린 작품으로, 실제 박스와 완벽하게 똑같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이 큰 화제를 일으켰는데, 이유는 당시에 이미존재하는 미술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와 개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작품은 일상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일반적인 물건을 예술작품으로 인정하는 개념을 선보였습니다.
앤디 워홀의 또 다른 유명한 일화는 "15 Minutes of Fame"이라는 말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말은 앤디 워홀이 "인간은 모두 한번쯤은 세상에 나타나 15분 동안 유명해질 수 있다"라는 주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말은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60년, 그는 미술의 세계로 발을 옮겨서 배트맨, 딕 트레이시, 슈퍼맨 등의 만화들을 모티브로 작품을 제작했지만, 로이 릭턴스타인의 팝 일러스트레이션을 접한 뒤에 여기서 손을 떼게 됩니다.
1961년, 33세의 그는 캠벨 수프의 캔이나 달러 지폐를 모티브로 해 팝 아트를 탄생시켰습니다.
전성기를 1962년에서 1965년으로 보는데, 이때 워홀이 집중한 세 여성 유명인사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입니다.이 셋은 전세계적으로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개인사에 극도로 불우한 순간들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관심을 갖고 소재로 삼게 된 최초의 계기도 테일러가 1960년 인기 최절정의 순간에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해있는 동안 몇 차례나 의료진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마릴린 먼로의 경우엔 아예 먼로의 죽음 자체가 창작의 동기가 돼 관련 작품을 대량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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