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검은색 잔상같은게 보여요..
저번에 잔상같은게 보여서 검색해서 눈이 피곤해서 그런거라는 글을 봐서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졌었어요!! 그래서 병원을 안갔었는데 오늘 갑자기 또 그러네요.. 안과를 가봐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아마도 비문증 가능성이 제일높습니다.
비문증은 시력저하 충혈 통증등이 동반이 되지않으면 단순경과관찰을 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잔상이 보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면, 이는 눈의 피로 뿐만 아니라 다른 안과적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지라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안과 방문이 어렵다면, 적어도 증상이 나타난 후 가능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질병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서 생긴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반복하여서 생기고 있는 만큼 혹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안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검은 실 모양의 점, 거미줄처럼 떠다니는 것,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과 같이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시신경유두부에 붙어 있던 신경교세포나 농축된 유리체, 혹은 유리체출혈이 후유리체박리로 인해 유리체강 내에서 자유롭게 떠다니게 되어 환자분이 이를 인지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후유리체 박리는 유리체 피질과 망막 내경계막의 분리를 의미하며, 이는 중심과 주변 후극부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후유리체박리는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간주될 수 있으나, 노화 과정 중 예정된 것으로서 노인에서 유리체-망막 유착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후유리체 박리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문증의 발생은 유리체 피질과 망막 내경계막의 분리가 원인입니다. 이 과정은 노화의 일환으로, 특히 노인 분들에서 유리체와 망막 사이의 유착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증상은 실 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시신경유두부에 붙어 있던 신경교세포나 농축된 유리체, 혹은 유리체출혈이 후유리체박리로 인해 유리체강 내에서 자유롭게 떠다니게 되어 환자분이 이를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