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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생
안선생

과로사는 몸의 어떤 기관과 연관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7

근무시간이 많은날에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러다 과로사 하는거 아니냐 라며 직원들하고 농을 주고받고는 하는데 과로사는 신체에 어느부위과 기능을 다하지못해 찾아오는 죽음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과로하는 것 자체로 사망한다기 보다는 어떤 장기에 무리가 되면서 사망을 하게되는 건데,, 대부분의 급사는 결국 심혈관계 문제로 사망가능 가능성이 제일 높겠습니다.

    그 외에는 뇌혈관계 (뇌출혈, 뇌경색등?) 이 급사를 유발할 수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로사는 의학용어는 아닙니다. 따라서 사망진단서에 과로사로 기재할 수는 없습니다.

    과로사로 불리는 질환은 심근 경색, 뇌출혈, 뇌경색, 대동맥 박리 등의 심뇌혈관계 질환입니다.

    위험인자로 연령, 성별(남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외 과도한 근무로 인한 피로의 중요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음주, 흡연을 피하고 균형 잡힌 영양의 섭취,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겠습니다.

  • 과로사는 주로 심혈관계와 관련이 깊습니다. 과로로 인한 사망은 신체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심장과 관련된 문제들이 주된 원인입니다. 장시간의 고강도 업무와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박수를 높이며, 심장에 과부하를 주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과로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심장박동의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심정지로 이어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신체의 회복 능력을 저해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키며,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따라서 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과로사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