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들은 떡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 왜 이런 말이 생겼을까요?
옛사람들이 떡을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 무슨일을 하다가 다른일도 덩달아서 하는 경우에 이런 말을 하는데요 왜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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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속담은 어떤 일을 계기로 다른 일을 함께 처리하거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속담은 떡을 만드는 과정에서 떡을 찌는 데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물을 긷는 것처럼, 한 가지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일을 함께 처리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은 일반 서민들은 쉽게 접할수 없던 것으로, 양반들의 가정집에서 친구를 대접할 때 나오는 형태였습니다.
이에, 쉽게 접할수없는 떡이 보이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내야 했던 사람들의 생각에 떡이 보이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낼수있는 형식이 마련되었으므로 이런 속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라는 말은 제사를 지낼 때 떡은 아주 필수적인 음식 이였습니다. 예전 처럼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떡을 해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떡을 보게 된다면 제사를 지낼 수도 있다는 의미로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로 쓰이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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