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옛사람들은 떡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 왜 이런 말이 생겼을까요?
옛사람들이 떡을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 무슨일을 하다가 다른일도 덩달아서 하는 경우에 이런 말을 하는데요 왜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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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속담은 어떤 일을 계기로 다른 일을 함께 처리하거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속담은 떡을 만드는 과정에서 떡을 찌는 데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물을 긷는 것처럼, 한 가지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일을 함께 처리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은 일반 서민들은 쉽게 접할수 없던 것으로, 양반들의 가정집에서 친구를 대접할 때 나오는 형태였습니다.
이에, 쉽게 접할수없는 떡이 보이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내야 했던 사람들의 생각에 떡이 보이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낼수있는 형식이 마련되었으므로 이런 속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라는 말은 제사를 지낼 때 떡은 아주 필수적인 음식 이였습니다. 예전 처럼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떡을 해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떡을 보게 된다면 제사를 지낼 수도 있다는 의미로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로 쓰이게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