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미와노미입니다.
‘왠’은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의 부사 ‘왠지’로만 쓰입니다.
‘왠지’ 이외에는 다른 어떤 말과도 함께 사용되지 않고, 단독 사용도 불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어찌 된’, ‘어떠한’이라는 뜻의 부사어인 ‘웬’은 그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웬’은 ‘웬 날벼락’ ‘웬걸’ ‘웬일이야’, ‘웬만하면 넣어둬’와 같이 다양한 어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digitalchosun.dizzo.com/m/article.amp.html?contid=201612191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