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번 이슈로 너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필수의료진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하루이틀된 문제가 아닙니다. 10년 20년전부터 필수의료 관련 수가를 올려달라고 아무리 요청해도 올려주지 않고 필수의료 관련 법적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이러면 필수의료 아무도 못한다 이야기를 해도 해결해주지 않더니 갑자기 의사수가 모자라서 그러니 의사수를 늘리겠다는 해결책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금까지 본인들이 해야할 일을 안해서 생긴 문제를 엉뚱한 해결책으로 해결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환자분들에게 피해가 가는건 너무너무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절대로 물러설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에 찬성하는바이구요. 정부가 물러서는것 이외에는 해결방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