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자는 아이때문에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질문 그대로 아이가 잠을 너무 안자서 고민이 많습니다.

이제 막 29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잠 잘 시간만 되면 온갖 땡깡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일단 투작으로 집에 없는 시간이라 아이 케어를 같이 못 해즌고 있는데 아내한테 일 하는 도중 너무 힘들고 지친다면서 문자 오는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일단 얘길 들어보면 8시반 부터 재울 준비를 한다는데 침대에 누운상태로 거의 3~4시간 정도 울고 불고 소리지르면서 잠을 거부한다네요.

애가 안자고 발악해봤자 어느정도일까 했는데 아내가 찍은 영상을 보니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일단 아내 상태가 육아스트레스로 노이로제, 우울증, 공황까지 겹쳐서 멘탈이 상당히 무너진 모습이라 일을 할 때 마음이 편치않네요.

잠 안자는 아이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