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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외국 용병들을 많이 고용했나요?? 어느나라 용병들을 많이고용했나요??

조선시대 외국 용병들을 많이 고용 했다던데 그 회회인? 어느나라 사람들인가요?? 주로 어느나라 사람들을 많이 고용했나요? 주로 노예들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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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 but 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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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 떄 포르투칼 출신의 흑인 노예들이 명나라로 팔렸다가 조선의 파병요청으로 명군 소속으로 일본에 대항하여 싸웠는데, 이들을 해귀 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명나라 장수들이 선조에게 이 흑인들을 바쳤고 선조는 이 흑인들을 수군에 하사했다고 합니다. 수군에 배속된 흑인들은 일종의 특수부대 같은 역할을 담당했는데 잠영으로 왜선에 접근한 뒤 왜선 바닥에 구멍을 내고 도주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하네요. 일부는 조선에 남아 조선군에게 창검술 및 서양식 병법을 전수했다고 전해 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가장 특이한 외국 용병은 포르투갈에서 온 흑인 병사를 들 수 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외국 용병이 고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조선의 천문학자였던 박사유가 유럽인 용병들을 고용한 일입니다.

    박사유는 조선시대 중기에 활동하였는데, 그는 당시 유럽에서 성숙한 천문학 지식을 가진 용병들을 고용하여 천문학적인 계산과 관측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는 당시 유럽에서 발표된 천문학 연구 내용을 조선에 소개하고, 조선의 천문학 연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용병들이 조선에 고용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왜구'(倭寇)라는 이름으로 조선을 침공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때 일본인 용병들이 조선군과 싸웠습니다. 중국에서는 몽골이나 만주 등의 지역에서 유래한 용병들이 조선에 고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