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냥이 중성화 수술하고 일주일째예요.
병원에선 일주일 후에 목욕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직 실밥은 보이고... 목욕 후에 그루밍 할텐데 수술부위 핥아도 괜찮을지 의문이 들어 목욕을 못 시키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실밥의 경우 봉합사 제거할 떄까지는 목욕 시키는 것 좋지 않습니다.
봉합사와 피부 사이에 구멍에 물들어가면 염증이나 감염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고양이의 경우 목욕 2달 간격으로 시켜줘도 되므로 봉합사 제거까지는 목욕이나 그루밍을 못하게 해주시고 넥칼라 꼭 착용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수술 부위 핥지 못하게 해주세요.
수술부위가 가렵고, 아파서 더 자주 핥으려고 할 수 있는데
수술 부위를 핥으면 염증이 심해지고,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넥카라등을 씌워서 핥지 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핥을 수록 소양감이 해소되기 때문에, 더 핥으려고 하고
수술부위의 회복도 더뎌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가능하다면 하루 이틀 더 있다가 목욕시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통 일주일이면 상처가 다 아물긴 하지만 조금 더 걸리는 아이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수술후 2주정도 지나면 실밥 제거하니까 제거 후에 목욕 시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녹는 실로 수술 부위 봉합을 한 것 같습니다. 녹는실로 봉합을 하면 따로 실밥을 풀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녹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술부위가 아물면 실이 보여도 목욕을 시켜도 됩니다. 만약 불안하다면 수술 후 2주 뒤에 목욕을 시키시면 됩니다. 또한 수술부위가 다 아물었기 때문에 실밥이 보여도 그루밍을 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실밥이 눈에 보인다면 실밥을 풀고 난 후 목욕하는게 원칙입니다.
실밥이 지나간 작은 틈이 일종의 모세관으로 작용하여 닿은 물, 핥을때 묻은 침이 그 틈을 따라 모세관현상에 의해 따라 들어가 감염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해주신 주치의 선생님께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