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혀위치 때문에 턱에 피로 문제
부정교합이 있습니다
자세한 신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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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쯤부터 있는거 알아차림. 현재 30세 .
양쪽 어금니 3개만 닿아서 중학생때 17 27번 어금니가 박살나서 골드 크라운 씌움 .
수술문의를 위해 20살쯤 병원상담을 해보니 수술 후 지금이랑 똑같거나 더 심해질수도 있으니 그냥 하지 말자고 해서 안함
피곤할땐(육체적 피로 or 밤샘 등) 몇번 안씹어도 턱이 힘들어서 씹을때 힘이 빠짐
전방 개방교합이라 앞니가 안닿음.
커가면서 턱이 어떤식으로 변할지 몰라서 교정은 아예 안함.
평소 혀위치를 벌어져있는 치아 사이에 살짝 내밀고 입을 다물고 있음.
혀로 치아를 민다기보단 치아를 혀로 물고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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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 인데
며칠전에 혀 위치를 잘 둬야 턱건강에 좋다고 해서 하루종일 따라해봤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부터 양쪽 턱이 엄청 피곤할때처럼 힘듭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런느낌의 힘듬은 처음이라
어깨가 뻐근한 느낌처럼 턱이 뻐근하고 잘못된 자세로 있을때 힘든 거처럼 턱이 굉장히 힘듭니다.
누워서 목을 띄우고 머리를 살짝 위로 올리고 있을때 빼고는
어떤 자세로 있어도 (힘을 아무리 빼고 벌리거나 다물고 있어도)
턱이 편한 자세가 없고 잘못된 자세로 있어서 굉장히 힘든 느낌? 입니다.
몇주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항상 목 뒤가 뻐근하고 좌우로 돌려주면 우드득 소리가 나고 시원한데
이거 때문인데 마침 혀위치를 바꾼거랑 타이밍이 겹친건지
아니면 순수하게 혀 위치를 바꿔서 그런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궁금한 점 : 혀위치를 바꿔서 그런건지, 그렇다면 혀 위치가 적응해 가는건지 턱에 무리가 가는 중인건지 구분이 안돼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혀의 위치가 턱관절이나 치아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껏같습니다. 물론 어렷을때 혀로 치아를 민다거나 그러면 부정교합이 생길가능성이 잇습니다. 턱뼈가 다 성장이 되지 않앗기 때문이죠. 하지만 성인이되셧다면 혀때문이기 보다는 교합이 좋지 않거나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장인아 치과위생사입니다.
턱관절 장애는 전방개교합, 목통증, 어깨통증, 두통, 퇴행성 골관절염, 안면비대칭은 물론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혀 위치를 억지로 바꾸려고 해서 턱관절에 무리가 된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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