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량해전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로 우리 수군 160여척, 명 수군 300여척과 일본수군 500여척이 대척하여 싸운 전투 였습니다.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싸우지 않고서는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 전투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전력을 다하였고, 마침내 일본군은 패퇴하여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도망치는 왜군을 그냥 두었다가는 언제 다시 쳐 들어 올지 모르고, 쳐들어 오면 또 이긴다는 보장도 없었기에
도망하는 적을 다시는 침략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추격하다 결국 적의 총탄에 맞고 전사하게 된 것입니다.
긴박한 전쟁에서 살고자 하여 싸운다면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장군은 사즉생의 정신으로 싸웠고, 적의 총탄에 운명을 달리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