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미 연준의 예측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2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2월 3일에는 0.5%, 3월 23일에는 0.25%~0.5%의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최종 금리는 5.25%~5.5%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보다 천천히 금리를 인상하여 내년 상반기에 2~3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점 금리 수준은 3.75%~4.25%까지의 금리가 예상됩니다.
미국과의 금리격차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은 '환율상승'인데, 이 환율은 실제 금리격차로 인해서도 발생하지만 제일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앞으로 금리 격차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은 모두가 예상을 하고 있고 앞으로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점차 좁혀질 것이라 예측을 하기 때문에 달러환율은 소폭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미 연준이 금리인상 수준을 더 높이거나 혹은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할 것이라는 예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환율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미치게 될 것은 아무래도 달러 약세에 따른 미국 시장으로의 인플레이션 역수입이 될 수 있는데 2월~3월의 미국의 CPI값이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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