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라고 나이 들었다고 견문이 좁다고 생각하시는 자체가 오히려 편견이죠
부모의 입장이 아니니 그런 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거리가 일단 가까운 편은 아니죠
그리고 나중에 결혼해서 어디서 살꺼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대전과 부산 어디에 신혼집을 마련하느냐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부모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가까워야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질문글에도 언급하셨듯이 아이가 생기면 육아를 온전히 부부끼리만 하실겁니까?
양가 부모님들이 봐주실 일도 있을텐데 거리가 멀면 그 또한 부담입니다
교통이 좋아졌다고 해도 대전과 부산이면 자차로 3시간 이상은 잡고 가야되는 거리입니다
KTX를 타도 2시간 정도는 잡아야 되는 거리입니다
물론 편도구요 왕복이면 4~6시간을 잡아야 하겠죠?
단순하게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저정도라는겁니다
지금이야 본인들은 서로 좋으니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부모의 입장에선 다릅니다
그거부터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여자친구분이 질문자님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걸 아는지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실망했을겁니다
그냥 생각이나 가치의 차이 입장의 차이일 뿐인데 그걸 가지고 견문이 좁다느니 한다는 자체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