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모두에게 적용되지요.
과학적, 심리적 이유가 모두 작용합니다.
즐거운 시간은 빠르게 느껴집니다.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때 뇌가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는 능력이 둔화됩니다.
휴가 대는 평소보다 활동이 다양하고 즐거운 일이 많으니 시간이 더욱 빠르게 느껴지는 거죠.
새로운 경험이 시간을 압축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활동은 뇌데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게 만듭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며 뇌는 이럴 처리하느라 바빠지고 나중에 기억을 되짚어보면 많은 일이 있었기에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기대가 클 수록 아쉬움도 커지는 면도 영향을 줍니다.
휴가를 오래 기다리고 많은 기대를 할수록 막상 끝나고 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듯한 아쉬움에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즉 여름 휴가가 유독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뇌가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에 집중하면서 시간 인지가 왜곡되는 심리적인 현상 때문이니 기분 탓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