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관세를 모든 나라에 더 올린다고 하는데, 관세가 어떤거고 관세가 올라가면 나라들이 어떤 악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관세를 모든 나라에 더 올린다고 하는데, 관세가 어떤거고 관세가 올라가면 나라들이 어떤 악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관세는 국가 간에 상품을 수출입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일반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미국이 모든 나라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면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기업들도 원자재와 부품 비용 증가로 인해 생산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가가 오르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관세는 수출/수입/통과하는 물품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으로 현대의 관세는 대부분 수입물품에 대하여 부과됩니다.
미국에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미국내 세수를 확보하고,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는 등의 목적으로 부과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수출국가들은 수출경쟁력이 약해지고, 그에 따라 수출액이 감소하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관세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거나 세수를 늘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4월 3일부터 모든 나라에 대해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상황인데, 이는 수입품 가격을 올려 미국 내 소비자가 더 비싸게 사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세율이 올라가면 수입국과 수출국 모두에 경제적 파장이 생깁니다.
관세가 올라가면 수출국(예: 한국, 일본, EU 등)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자동차 수출(342억 달러, 2024년 기준)이 20%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며, 이는 기업 매출 하락과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국인 미국은 소비자 물가가 오르고, 보복 관세로 다른 나라와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며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양쪽 모두 단기적으론 비용 증가, 장기적으론 무역 감소라는 악영향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