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가 암컷이라 생후 6개월 정도에 중성화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가끔 혈뇨가 보이는데 생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성화수술 이후에도 생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 하더라도 2차 성징전에 수술 할 경우 거의 100% 생리현상 막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간혹 수술할 때 아무리 난소를 잘 제거한다 하더라도 난소조직이 작게 남아 있는 경우 또 난소가 증식될 수 있다는 이야는 들었습니다.
중성화수술 하면 거의 그런 생리 같은 것을 안합니다.
혹시 방광염이 있거나 요로계 쪽에 출혈이 있어도 혈뇨가 나올 수 있으니 병원 가서 검진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의 중성화 수술은 발정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수술이 되었다면 다시 발정이 오는 경우는 호르몬 관련된 종양성 질환 이외에는 불가능합니다.
이 종양은 부신과 같은 장기에서 발생하는 극히 드문 질환으로 그 확률보다는 방광염, 방광결석, 요도염, 질염, 신장의 질환 등의 발병 확률이 훨씬 높으니 이쪽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여야 하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시는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