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통관 투명성이라는 게 결국 행정에서 뭔가 숨김 없이 공개되고, 예측 가능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말인데, 막상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런 기대가 잘 안 맞을 때가 있습니다. 일단 세관이 통관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이나 필요 서류를 더 명확하게 고시해주는 게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요즘엔 전자통관시스템이 잘 돼 있다지만, 실무에서는 담당자별로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신고 시 자주 문제 되는 품목 사례, HS 코드 변경 이력, 서류 요구 기준 같은 걸 세관에서 정기적으로 공개하거나 알림 주는 식의 주기적인 정보공개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