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이런 저런 이유로 술을 마시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가 생겨 평소 하지 못하던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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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BJ입니다.
알코올이 뇌신경에 들어가면 세로토닌·엔도르핀·도파민이 나와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가 이완된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공황장애 환자는 '술을 마시면 괜찮아진다'고 착각해 자꾸만 술을 찾게 되고, 중독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알코올의 효과가 떨어지면 이완·불안을 담당하는 신경수용체가 과활성화되면서 불안감 같은 공황장애 증상이 더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