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서 점점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사우디 주변국가들의 원유생산량 감소로 인해 다시금 물가지수가 오르고 금리인상 얘기도 다시 나오더라구요
사우디가 이렇게 원유생산을 줄임으로써 가지는 이점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경제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사우디와 같은 경우
네옴시티 건설 등 이러한 것을 목적으로 할 때
유가가 비싼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 반대하는 정책 등을 펼쳐
국제적인 사우디의 입지를 다지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형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는 산유국이라 유가를 어느정도 유지해야 국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상황 때문에 유가를 낮춰주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특별히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유가를 낮출 이유가 없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의 입장에서는 원유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원가가 낮아 마진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원유 감산을 통해서 마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유지하는 이유는 석유 수요의 큰 손에 해당하는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 원유 수요량이 늘어나지 않음에 따라 유가가 하락세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가 원유생산을 줄임으로써 유가 하락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자원을 이용한 외교에서 이점을 가져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