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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고슴도치160
곰살맞은고슴도치16021.02.24

11살 누나가 5살 남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질투도 심하고, 5살짜리가 보는 영상을 같이보고, 게임도 같이하고ㅠㅠ 놀이도 같이 놀면서

싸울때나 엄마아빠가 동생을 예뻐하는 모습을 보면 없어졌으면 좋겠다거나 얼굴을 가리거나 때립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건지,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눈치보면서 예뻐하는것도 몰래 예뻐해야 할까요? 첫째한테 너는 어렸을때 더 많이 예뻐했다고 얘기해 주는데 별 소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첫째가 둘째랑 수준이 맞는것 같은 기분도 들면서 걱정이 됩니다.

첫째가 성숙해 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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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품안에 자녀들은 서로 싸우면서 소통하는게

    정상입니다.

    나중에 자라면 더 애틋하게 서로를 챙기게 됩니다.

    사랑으로 양육하시고 훈계하길 바랄게요

    부모의 강력한 의사표시를 보여주세요.

    대신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자녀들의 자존감을

    심어주세요.

    흥분하거나 목소리 톤은 높이지 마시구요.

    나중에 큰소리로 야단치면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게됩니다.

    차분하게 자녀와 대화를 시도해 보고

    싸우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나이가 더 많은 누나는 동생을 잘

    타일르고 본을 보이는 행동을

    하도록 잘 훈계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애정을 받고싶을때는그모습을퇴행하기도합니다

    또한첫째의경우 자신의 애정을 뜬금없이나타난둘째에게 빼앗겼다는생각도하고요

    그렇기에 아이에게 과거 많이해주었다는 이야기가통하지않습니다

    중요한건지금현재입니다

    반대로 같은상황에서 첫째에게 더사랑을주세요

    그리고둘째를 예뻐해줄땐 첫째에게 물어보시고해주세요

    그럼자연스럽게첫째는자신의 사랑받음을확인하고 허락할것입니다

    마치 왕을 모시듯한번해보시면관계가좋아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