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이 받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느낀답니다.
이 때문에 동생을 괴롭히기도 하고 옷에 오줌을 싸는 등
퇴행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아이를 혼낸다면 아이는 정도가 심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위축되어 소심한 아이로 자랄 수도 있답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인정해주고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동생은 아직 아기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세요. 또한 동생의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탈 때에 아이를 동참시키며 "동생은 아기라서 혼자 먹질 못하는데 우리 00는 혼자서도 잘 먹어서 엄마가 정말 좋단다"
식으로 칭찬을 자주 해주는 것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