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을지(乙支)라는 성(姓)에 대하여 새의 알에서 탄생하여 새을 (乙)자가 성이고 지(支)는 성이 아니라 님이나 씨처럼 존대의 의미로 쓰는 접미사란 말도 있으며, 우태(于台)와 함께 고구려의 관직명칭이라는 견해도 있고, 연장자, 가부장을 뜻한다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또는 선비족 계통의 성씨에 울지(尉遲)씨가 있는데 이로 보아 을지문덕도 선비족 계통에서 고구려로 귀화한 것이라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을지(乙支)라는 성씨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으나 지금은 을지(乙支)씨로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