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임기 시작 하루 전은 배란 1에서 2일 전일 가능성이 높아 이론적으로는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경우는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착용했고, 질외사정이었으며, 사정 후 콘돔 내부에 정액이 정상적으로 남아 있었음을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피임 실패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통계로 보면 이 조건에서는 임신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관계 후 7일 정도 지난 시점에 나타나는 복부 불편감이나 가스 찬 느낌은 임신과 직접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수정 후 착상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려면 보통 배란 후 6일에서 10일 이후가 필요하고, 그마저도 대부분은 무증상입니다. 현재 시점의 복부 팽만감이나 통증은 배란기에 흔히 나타나는 배란통,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장운동 변화, 스트레스나 긴장에 따른 위장관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느끼는 복부 증상은 배란기 생리적 변화나 소화기 증상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관계 후 14일 이후 또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를 한 번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