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에 질문자님이 질문주신 상황의 2개의 기업이라면 매출의 외형확대를 하고 있는 기업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매출의 외형확장을 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기계장비의 구입과 같은 시설투자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은데, 시설투자가 많아지게 되면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게 되다 보니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설투자에 대한 감가상각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영업이익의 상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매출외형의 확대에 따른 실제 영업이익의 증가는 2~3년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에 외형확대를 하고 있는 기업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