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서 멍이 많이 생겼는데,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Question

계단에서 발을 헛딛여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엑스레이상 뼈에는 이상이 없고 걷는데는 문제가 없어서 추가로 병원 을 가진 않았습니다.

대신 두 다리의 무릎 아래는 검붉은 멍이 심하게 들었는데 , 지인 말로는...이렇게 심한 멍을 방치하면 멍이 혈전이되어서 몸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수 있으니 꼭 별도로 치료를 받아야한다더군요.

멍때문에 병원을 다녀본 적은 없는데, 치료가 필요한건지, 그렇다면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멍은 피하출혈이 일어나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멍을 방치한다고 혈전이생성되어 온몸을 돌아다니지는 않습니다.대부분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이 됩니다.아이스팩으로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외상에 의해 생긴 멍은 피하조직에 출혈이 생겨셔 생긴것이기 때문에 혈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몸에 흡수가 되면서 없어지기 때문에 멍이 있는 부위를 자극을 하지 않으시는것이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멍은 혈관 밖으로 흘러나온 혈액이 피부 아래에 쌓이고 응고되면서 생깁니다. 그리고 손상되었던 혈관은 물리적 압박과, 혈소판의 작용 등으로 손상된 혈관벽이 자체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즉, 혈관 밖에 쌓인 멍이 다시 혈관을 뚫고 들어가서 혈전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병원에 가시더라도 특별히 해드릴 것은 없어보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며 서서히 멍이 흡수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멍 흡수에 좋은 연고 등을 사서 바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변에서 너무 심하게 말씀하신 듯 합니다. 멍이 들어서 혈전 질환이 유발된다면 응급 질환이라 볼 수 있지만, 의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는 조언입니다. 멍은 그냥 놔두면 알아서 빠집니다. 그냥 집에서 지켜보셔도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내용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내용입니다.

멍은 수술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혈관 속 적혈구가 빠져 나와 피부에 비쳐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희미해지며 사라지게 되있습니다.
그러나 손상이 심하거나 두께가 얇은 피부 부위일 경우 멍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연고를 사용해보거나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빠르게 멍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증약만 받으시고, 크게 해줄 것 없습니다.

지인이 누군지 모르는데, 과장을 너무 많이 하시네요.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 없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손상 후 첫 24시간 동안은 손상 부위를 높이 올리고 있거나 찬물 등으로 냉찜질 하여 출혈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부종이 줄어든 후에는 혈관 확장과 혈액 흡수를 돕고 관절운동의 회복을 위해서 1회에 약 20분 동안 온찜질을 해준다. 타박상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아서 환부를 고정하고 압박한 후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허리 부위 특히 등 쪽에 가까운 허리 부분에는 근육 바로 아래에 신장(콩팥)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충격에 의하여 신장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혈종이 있는 경우에는 흡인술을 시행하고,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나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심한 충돌성 운동을 할 때에는 방어용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법이 되겠다. 몹시 아플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지시대로 소염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생활상의 주의점은 타박상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다친 날에는 돌아다니지 말고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부종을 경감시킬 수 있다. 하지에 타박상을 입은 경우에는 방석을 쌓거나 이불을 놓고 그 위에 하지를 올려 놓아 반듯하게 누워 있도록 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