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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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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실력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상관 있나요?

역사적으로나 인문학적 관점에서 축구와의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하게 신체적인 조건이라고 봐야 하는 것인가요? 프로리그도 다른 국가에 비해서 활발해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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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브라질은 인프라가 많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컴퓨터를 하루종일 하지만 브라질은 축구를 하루종일 할 지경으로 축구를 좋아 합니다. 그러다보니 축구를 즐기고 소질이 있게 된것입니다. 브라질도 자국 리그가 많고 대단히 활성화발전 되었습니다.

    인문학과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브라질이 축구 강국이 된 것은 첫 월드컵 이후 28년이 지난 1958년 스웨덴 월드컵부터입니다. 이때 준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은 열일곱 살 축구 신동 펠레의 역사도 함께 시작되게 됩니다.

    브라질에서 1930년대 프로 리그가 활성화되고 클럽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 영입 수요가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종 구분보다 실력이 우선시되고 브라질 축구 리그에서 흑인, 혼혈 선수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게 됩니다.

    브라질 국내 리그에서 인종의 벽이 허물어지자 세계 무대에서 브라질 축구팀이 선전하게 되고 브라질 축구의 위상도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펠레라는 축구 영웅의 등장과 함께 스웨덴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우승함으로써 브라질 축구는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고 새로운 영광의 역사를 시작하게 됩니다.